[펌글] 소녀시대 "난해한 신곡? 들을수록 빠져들 거예요~"

소녀시대가 돌아왔다. 1월1일 정규 4집 앨범 ‘I Got a Boy’를 발표하고 2013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소녀시대는 대한민국 연예계의 핫이슈다. 인터넷은 소녀시대에 관련된 이야기로 시끄럽다. 난데없는 열애설도 터졌고, 각종 논란도 끊이질 않았다. 신곡이 지나치게 어렵다는 의견도 많다.

그래도 소녀시대는 소녀시대다. 8일 소녀시대 9명 멤버들을 직접 만나 생각을 물어봤다. 직설적인 일명 ‘돌직구’ 질문에도 소녀들은 대답하는데 거침이 없었다. 어느덧 데뷔 6년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한 소녀시대의 내공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던 인터뷰였다.

- 컴백 소감은

▲9명이 함께 서는 무대를 갈망하고 있었다. 팬들을 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다. 어떻게 하면 보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신중하게 고민해서 타이틀곡을 결정했다.(서현) / 무엇을 보여드려야 하나 부담됐다. 컴백쇼는 공백 기간 동안의 멤버들의 온갖 레퍼토리를 풀어서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다 (태연)

- 신곡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다. 지나치게 난해하다는 반응도 있다

▲그런 반응을 예상했다. 처음에는 우리도 이런 음악을 어떻게 소화해야할지 고민 많이 했다. 대중은 귀에 잘 감기는 후크송을 좋아해 주신다. 그래도 우리가 언제까지나 똑같은 음악을 할 수는 없다. 음악적 시도를 해야만 했다. (서현) / 처음 들었을 때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들으면 들을수록 좋아질 것이다. 우리도 그랬다. 시간이 지나면서 노래가 좋다는 것을 알았다. (티파니)

- 이번 곡은 안무도 어려운 것 같다


▲연습생 때 많이 해봤던 안무다. 예전 생각도 나고 신나게 준비했다. (태연) / 걸스힙합은 처음인데 거기에 소녀시대만의 느낌을 넣는 것이 가진 큰 숙제라고 생각했다. (서현) / 노래가 너무 길어 다 부르면 마치 달리기를 완주한 느낌이다. 페이스 조절을 못하면 한 곡 끝나고 숨 쉬는 것조차 힘들 정도다. 많이 긴장했는데 이제야 여유가 조금 생긴 것 같다. (수영)

- 제시카는 헤드뱅잉 안무를 성의 없이 했다고 지적을 받았다

▲앞으로 목 빠지게 돌리겠다. (웃음) 돌린다고 돌렸는데 캡처가 그렇게 된 것 같다. (제시카)

- 소녀시대가 성공하고 스타병에 걸린 것이 아닌가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익숙해지는 것이 무서운 것 같다. 방송국이 집처럼 편안해지다보니 긴장을 늦출 때가 있는데, 한순간의 표정으로 건방져졌다는 말을 들을 수도 있겠다. (수영) / 우리가 더 신경 써야 하고 더 생각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티파니) / 멤버가 많다보니 그런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다. (태연)

- 2013년 들어서자마자 연예계에 사건, 사고들이 많았다. 이 때문에 소녀시대의 컴백 이슈가 묻히는 것은 아닐까 걱정 안했나


▲오히려 우리가 그 사건들을 덮지 않았을까. (태연) / 소녀시대는 지난해 연말 ‘댄싱퀸’을 선 공개하고 릴레이로 티저 영상을 내서 팬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다. 팬들이 너무 큰 반응을 해주시니 (다른 사건들은) 잘 몰랐다. (티파니)

- 수영은 원빈과의 난데없는 열애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저는 가만히 있었는데....... 상처 많이 받았다 (수영) / 톱스타분과 나서 처음에는 수영이 부럽겠다 싶었다. 그런데 수영이는 항상 예쁜 결혼을 꿈꾸고 있다.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분과 열애설은 아니다. 출발이 원빈이 수영하는 사진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더 속상했다. (티파니)

- 원더걸스 선예가 결혼한다. 이젠 걸그룹에게도 결혼이 금기어는 아닌 것 같다. 소녀시대는 결혼을 생각해 본 적이 없나


▲선예와 친해서 결혼하실 분을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만난 적 있는데 너무 부럽다. 언젠가 우리도 결혼을 하겠지. 정말 멋 훗날에 우리끼리 서로의 아이를 데리고 모일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이야기 많이 한다. (태연) / (선예가) 평생 반려자를 만난 것 축하해줬다.(서현) / 소녀시대 멤버 중 누군가 결혼을 한다고 해도 자신의 행복이 먼저이기 때문에 무조건 찬성할 것이다. 물론 그전에 나머지 8명에게 남자를 먼저 보이고 어떤 사람인지 허락 맞아야 한다. (티파니)

- 앞으로 계획은 무엇이 있나. 팬들은 소녀시대의 국내 콘서트나 소녀시대 멤버들만 나오는 라디오 같은 것을 소망하더라

▲가장 즐거운 것은 소녀시대 단독 콘서트다. 준비하고 있다. 올해 안에 꼭 하고 싶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티파니) / 소녀시대 멤버들도 라디오 같이 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유리) / 지난 V콘서트에서도 보이는 라디오 식으로 진행했는데 굉장히 재미있었다. 우리끼리 하면 더 좋다. 소녀시대 라디오, 기회가 되면 꼭 했으면 좋겠다. (티파니)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글쓴이csmj197 2013.01.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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